作品名 | 複合体401 ヒロシ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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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家名 | 斎藤 義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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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代 | 1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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技法 | ラッカー、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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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解説 | ダダイズムや構成主義などヨーロッパの前衛美術に着目し、正式な美術教育を受けることなく造形活動を開始した作者は、自らを画家や彫刻家ではなく表現家と呼びました。制度や時流にとらわれることなく自分の感覚や志向に忠実であった作者は優れた作家であると同時に優れた教育者でもあり、その周りから「もの派」と呼ばれる作家たちが輩出したことでも知られています。ラッカーで黒く塗られた板を組み合わせ構成される本作。作業進行中の建設現場の情景に魅力を感じるという作者の言葉を思い出す時、この作品もまた未完の進行状態にあるもののように見えてきます。それはまた、常に姿を変え生まれ変わりつつある広島の街の姿にも重なるようで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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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解説(英) | Saito, who was drawn to European avant-garde art movements such as Dada and Constructivism and embarked on an art career without formal art education, called himself simply a creator rather than a painter or sculptor. Unconstrained by institutions or current trends, he remained true to his own sensibilities and aspirations, making him not only a remarkable artist but also an excellent educator who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many artists affiliated with the Mono-ha ( “School of Things”) movement. This work, composed of black-lacquered strips of wood, appears to be in an unfinished state in light of the artist’s words about his fascination with construction sites. It also seems to resonate with the city of Hiroshima, which is constantly being transformed and rebo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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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解説(中) | 作者注重达达主义与建构主义等欧洲的前卫艺术,在没有接受过正规美术教育的情况下开始了创作活动,他将自己称为表现家而非画家或雕塑家。作者不受制度或时代潮流的约束,忠于自身的感觉和志向,不仅是一位优秀的作家,同时也是一名出色的教育家,他还因培养出一批被称为“物派”的作家而知名。本作品由涂上黑色清漆的木板组合而成。当回忆起作者说他被正在进行作业的建筑工地的场景所吸引时,本作品也看似尚处于未完成的进展状态。而这似乎也与不断改变与重生的广岛城市形象所重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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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解説(韓) | 다다이즘과 구성주의 등 유럽의 전위 미술에 주목하여 정식 미술 교육을 받지 않고 조형 활동을 시작한 작가는, 자신을 화가나 조각가가 아닌 표현가라고 불렀습니다. 제도나 시류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감각과 지향에 충실했던 작가는 뛰어난 작가이자 동시에 뛰어난 교육자이기도 하며, ‘모노파’라 불리는 작가들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작품은 래커로 검게 칠해진 판을 조합 구성한 것입니다. 작업 진행 중인 건설 현장의 풍경에 매력을 느낀다는 작가의 말을 떠올려 보면, 이 작품도 또한 미완의 진행 상태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것은 또한, 항상 모습을 바꾸어 다시 태어나고 있는 히로시마 거리의 모습과도 겹치는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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