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品名 | "STROKE-ON THE ROAD IN HIROSHIMA,AUGUST 1987/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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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家名 | 岡部 昌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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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代 | 1987-1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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技法 | 鉛筆・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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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解説 | 真っ黒に塗りつぶされた7枚の紙が並ぶ本作は、広島市内において被爆を免れた段原というまちから、爆心地の本川町に続く7箇所の路面を鉛筆で擦りとることで制作されました。この技法は「フロッタージュ」と呼ばれ、特に1970年代後半以降の作者の制作を特徴付けるものです。場の痕跡を擦りとる行為は、作者にとって、その都市における記憶や歴史を写し取ることを意味します。同時に、鉛筆のストロークそのものの蓄積として現れる画面は、8月の炎天下、長い時間をかけて広島の地面と向き合い続けた作者の行為の軌跡でもありま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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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解説(英) | The seven blackened sheets of paper in this work were created by making rubbings with a pencil of seven road surfaces on the way from Danbara, a district of Hiroshima City that survived the atomic bombing, to Honkawa-cho, the hypocenter of the blast. This technique, known as frottage, has characterized Okabe’s work since the late 1970s. For the artist, preserving vestiges of a place through rubbings means capturing the memory and history of that city. At the same time, the work is an accumulation of countless pencil strokes, which convey his feat of facing the ground of Hiroshima over a long period of time under the scorching August s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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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解説(中) | 这件作品由7张涂成黑色的纸组成,是从广岛市内在原子弹爆炸中幸免于难的段原到处于爆炸中心地的本川町的7处路面上用铅笔擦制而成。这种技术称为“擦印(frottage)”,尤其在20世纪70年代后半期以后成为了作者制作的特点。擦出一处痕迹的行为对作者而言意味着复制了这个城市的记忆和历史。同时,铅笔笔触的积累所表现出的画面本身,也是作者在8月烈日下长时间对广岛地面进行创作的行为轨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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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解説(韓) | 새카맣게 칠해진 7장의 종이가 늘어선 이 작품은 히로시마 시내에서 피폭을 면한 단바라라는 지역에서 폭심지인 혼카와초로 이어지는 일곱 군데의 노면을 연필로 문질러서 제작되었습니다. ‘프로타주’라 불리는 이 기법은 특히 1970년대 후반 이후 작가의 제작에서 보이는 특징입니다. 장소의 흔적을 문지르는 행위는 작가에게 있어 그 도시의 기억과 역사를 본뜨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연필의 스트로크 자체의 축적으로 표현되는 화면은 8월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 오랜 시간 작가가 히로시마의 지면과 마주한 행위의 궤적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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