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との距離 Ⅰ
作品名 | 空との距離 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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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家名 | 日高 理恵子 |
年代 | 2002 |
技法 | 岩絵の具・紙(麻紙) |
作品解説 | 日高 理恵子《空との距離 Ⅰ》2002 岩絵の具・紙(麻紙) 作者は、日本画の画材、技法を用いながら、伝統的な様式にとらわれることなく、一貫して「樹」をモチーフに作品を制作してきました。岩絵の具を何層にも重ねて定着させて生まれる、モノクロームでありながら変化に富んだ色調と、細部まで丹念に描き込まれた画面が特徴です。真下から見上げる視点で描かれた樹木は、枝や葉先を通した先にある空との距離を映し出します。「樹を見上げて」「樹の空間から」「空との距離」とタイトルを変え、少しずつ変化してきた作家の関心は、本シリーズから樹と空との間に広がる空間へ向けられています。 |
作品解説(英) | Rieko HIDAKA "Distance from the sky Ⅰ" 2002 pigment on paper Hidaka has consistently made trees the subject of her work, using Japanese art materials and techniques without being bound by traditional styles. Her paintings are characterized by monochromatic but varied tones, created by affixing multiple layers of mineral pigment to the surface, and by painstaking attention to detail. The trees, depicted as if seen from directly below, convey the distance from the sky beyond through their branches and leaf tips. The artist’s interest in the space between trees and sky, which has gradually evolved as reflected in titles such as Looking Up the Trees; From the Space of Trees; and Distance from the Sky, is in this series directed toward the space between the trees and the sky above. |
作品解説(中) | 日高 理惠子《与天空的距离 Ⅰ》2002 作者在使用日本画画具、技术的同时,不受传统风格的束缚,专注于创作以“树”为主题的作品。画作的特点在于通过层层固定岩彩颜料创造出单色但富于变化的色调,同时细节部分的描绘也十分细致。从正下方仰视的角度绘制的树木,通过树枝和叶尖反映出与天空之间的距离。作品标题不断改变,从《仰望树木》、《从树木的空间》到《与天空的距离》,而作者不断改变的关注点也从本系列开始转向了树木与天空之间的空间。 |
作品解説(韓) | 히다카 리에코《하늘과의 거리 I》2002 작가는 일본화의 소재와 기법을 이용하면서 전통적인 양식에 구애되지 않고 일관적으로 ‘나무’를 모티프로 작품을 제작해 왔습니다. 천연 암석 가루를 여러 겹 겹쳐 칠하여 만들어지는, 단색이면서 변화가 풍부한 색조와 세부까지 정성스럽게 그려낸 화면이 특징입니다. 바로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시점으로 그려진 나무는 가지와 잎끝을 지나 끝에 있는 하늘과의 거리를 비춥니다. ‘나무를 올려보며’, ‘나무의 공간에서’, ‘하늘과의 거리’로 제목을 바꾸며 조금씩 변화해온 작가의 관심은 이 시리즈에서 나무와 하늘 사이에 펼쳐진 공간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