よみがえる魂

作品名よみがえる魂
作家名草間 彌生
年代1995
技法アクリル・キャンバス
作品解説草間彌生《よみがえる魂》1995
アクリル・キャンバス

幼少期より幻覚や幻聴を体験してきた作者は、その苦しみから逃れるため、水玉や網模様をモチーフにした絵画を描き始めます。1957年には渡米し、巨大な平面作品や布を素材としたソフトスカルプチャー、鏡を用いたインスタレーションなどを発表、60年代後半にはボディ・ペインティングや反戦運動などのハプニングを行いました。草間にとって制作活動とは、自身を襲い続ける強迫観念との闘いです。「ヒロシマ」をテーマとした制作委託の本作は、原爆で亡くなった人々の魂が地からよみがえり、生きている私たちの心の中に宿っているという考えのもと描かれました。
作品解説(英)Yayoi KUSAMA "Revived Soul" 1995
acrylic on canvas

Having experienced visual and auditory hallucinations since childhood, Kusama began making paintings with polka-dot and net patterns as a means of alleviating her suffering. In 1957 she moved to the US, where she exhibited enormous two-dimensional works, soft sculptures made with fabric, and installations incorporating mirrors. In the late 1960s, she engaged in happenings including body painting events and antiwar protests. For the artist, the creative process is in part a battle against the visions and compulsions that continue to assail her. This commissioned work on the theme of “Hiroshima” is based on the idea that souls of those who perished in the atomic bombing have arisen from the ground and reside in the hearts of those still living.
作品解説(中)草间弥生《苏醒的灵魂》1995

由于从小就经历了幻觉和幻听,作者开始用圆点和网状图案为主题作画,以逃避自身的痛苦。1957年,她前往美国,在那里她发表了巨大的平面作品、用布作为素材的软雕塑作品、用镜子创作的装置艺术等。在20世纪60年代后半期,她开始了人体绘画和反战运动等行为艺术。对于草间而言,创作活动是与不断袭击自身的强迫观念之间的斗争。本作品是以“广岛”为主题的委托制作作品,其中融入了让在原子弹爆炸中死去的人们的灵魂复苏,进入到我们这些仍然活着的人的心中。
作品解説(韓)구사마 야요이《되살아나는 영혼》1995

유소년기부터 환각과 환청을 경험한 작가는 그 고통에서 도망치기 위하여 물방울과 그물 모양을 모티프로 한 회화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1957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거대한 평면 작품과 천을 소재로 한 부드러운 조각, 거울을 이용한 설치미술 등을 발표, 60년대 후반에는 보디 페인팅과 반전운동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구사마에게 있어 제작 활동이란, 자신을 덮쳐오는 강박관념과의 싸움입니다. ‘히로시마’를 테마로 한 제작 위탁을 받은 이 작품은 원폭으로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땅에서 되살아나 살아 있는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그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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