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品名 | 土に埋める77番8月6日 ヒロシマから地球平和の祈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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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家名 | 甲斐 雅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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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代 | 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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技法 | 土、糸・キャンバ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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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解説 | フランスで活動する広島出身の作者は、自然界の営みをそのまま作品化することを試み、1981年より「土に埋める」シリーズの制作を始めます。土の中に埋めることで、キャンバスには土の色が移るだけでなく、土壌の小動物が食べた穴や微生物よる分解の痕跡が現れます。本作には、被爆50年目の8月6日から約3ヶ月間、パリ近郊の大地に埋められたキャンバスが用いられています。作者は「ヒロシマ」をテーマにした作品の制作委託を受け、言葉どおり「地球との共同作業」によって平和への祈りを表現しまし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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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解説(英) | Kai, a Hiroshima native who lives and works in France, initiated the Bury series in 1981 in an endeavor to create works of art that capture the processes of the natural world in unaltered form. By burying his works in the ground, he not only transfers the color of the soil to the canvas, but also presents the viewer with holes eaten away by small creatures in the soil and traces of decomposition caused by microorganisms. The canvas used for this work was buried in the ground near Paris for about three months starting on August 6, 1995, the 50th anniversary of the atomic bombing. Having been commissioned to create a work on the theme of “Hiroshima,” the artist says that he expressed his prayers for peace by “collaborating with the Ear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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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解説(中) | 甲斐 雅之-出生于广岛、在法国从事艺术活动的作者尝试利用自然界的力量创作作品,并于1981年开始制作“埋葬在土里”系列。通过埋葬在土里,画布不仅会染上土壤的颜色,更会呈现土壤中小动物啃食的孔、及微生物分解的痕迹。本作使用了原子弹轰炸后第50年的8月6日起在巴黎近郊地下埋了3个月的画布。作者接受委托创作以“广岛”为主题的作品,通过“与地球的共同作业”表现了对和平的祈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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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解説(韓) |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히로시마 출신인 작가는 자연계의 모습을 그대로 작품화하는 것을 시도하여 1981년부터 ‘매장’ 시리즈를 제작하기 시작합니다. 흙 속에 묻으면 캔버스에는 흙의 색이 옮겨 묻을 뿐만 아니라 토양의 작은 동물이 먹은 구멍이나 미생물에 의한 분해 흔적이 나타납니다. 이 작품에는 피폭 50주년의 8월 6일부터 약 3개월 동안 파리 근교의 대지에 묻힌 캔버스가 이용되었습니다. 작가는 ‘히로시마’를 테마로 한 작품의 제작 위탁을 받고 말 그대로 ‘지구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평화에 대한 바람을 표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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