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画像の風景

作品名自画像の風景
作家名殿敷 侃
年代1975
技法油彩・キャンバス
作品解説消えたろうそくを手に持つ、作家自身と思しき人物。周りには焦土と化した街並みやケロイドを負った人、キノコ雲が沸き上がる箱など、原爆にまつわるモチーフが配され、不穏で幻想的な場面が描き出されています。作者は原爆で両親を亡くし、当時3歳だった自身も入市被爆します。そして、これらの体験を生涯のテーマとして制作に取り組みました。本作にも認められる、針で刺すような鋭い点描表現は、両親の遺品を描いた作品などにおいていっそう徹底され、多様な展開を果たした作家にとっての、ひとつの重要な局面を形作ることになりました。
作品解説(英)The figure holding an extinguished candle is evidently Tonoshiki himself. Surrounding him are images related to the atomic bombing – a scorched cityscape, a person with keloid scars, a box with a mushroom cloud rising from it – creating a surreal and disturbing scene. The artist lost his parents in the bombing of Hiroshima, and was himself exposed to radiation in the city at the age of three. These experiences shaped the themes that he pursued throughout his career. The sharp, stabbing pointillism seen in this work was further emphasized in works such as those depicting his parents’ belongings, and marked an important phase in the artist’s diverse career.
作品解説(中)手持熄灭的蜡烛,似乎为作者本人的人物。周围是化作焦土的街道、满身疤痕的人、升起蘑菇云的箱子等原子弹相关主题,描绘出紧张、幻想的场景。作者父母在原子弹轰炸中不幸遇难,当时年仅3岁的作者本人也因进入核爆范围受灾。此后,作者将这段经历作为一生的主题投入到创作中。本作品中也有出现的以针刺般尖锐点画法在描绘父母遗物的作品等中得到进一步发展,这对于这位多样化发展的作家而言是一个重要的阶段。
作品解説(韓)불 꺼진 초를 손에 든, 작가 본인으로 보이는 인물. 주위에는 초토화된 거리와 화상을 입은 사람, 버섯구름이 피어오르는 상자 등 원폭과 관련된 모티프가 배치되어 불온하고 환상적인 장면이 그려져 있습니다. 작가는 원폭으로 부모님을 잃었으며, 당시 3세였던 자신도 히로시마에 들어갔다가 피폭당합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평생 테마로 삼았습니다. 이 작품에서도 볼 수 있는 바늘로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점묘 표현은 부모님의 유품을 그린 작품 등에서 더 철저하게 나타나며, 다양한 활동을 한 작가에게 있어서 하나의 중요한 국면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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