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品名 | Black Light;White Shadow - A Stream of Sou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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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家名 | デイヴィッド ナッシ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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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代 | 1987-1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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技法 | 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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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解説 | 作者はイギリス出身。自然と関わりながら、倒木や立ち枯れた木を題材にした彫刻作品を制作してきました。本作を構成する大小6つのパーツは、それぞれ舟のようなかたちをしており、表面は木の素地のまま白く残されたところと、火で焼かれて黒く焦げたところに分かれています。ただし、鑑賞者がある一点に立ち、そこから作品を眺めれば、白い部分は隠れ、黒い部分だけが視界に入るようになります。作者は、広島市内の銀行の石段に映ったあの「被爆者の人影」のことを思い、強い光から守られた影の部分を反転させて白く見せることで、被爆した人びとを鎮魂するための棺をつくろうとしたのかもしれませ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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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解説(英) | Nash, who is from the UK, engages with the natural world and has created many sculptures on the theme of fallen or withered trees. Each of the six large and small parts that make up this work is shaped like a boat, and the surface is divided into two sections, one that has been left the light color of bare wood, while the other has been charred black by fire. However, if the work is viewed from a certain point, the light-colored area is entirely hidden and only the blackened part is visible. The artist may have been thinking of the shadow of an atomic bomb victim cast on the stone steps of a bank in Hiroshima, and by inverting the shadow protected from the intense light so it appears a light color, he may have intended to create a coffin for the repose of the souls of those who died in the bomb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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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解説(中) | 作者来自英国。在与大自然打交道的过程中,他以倒下树木和枯木为题材制作雕塑作品。组成本作品的六个大大小小的部分,每一个都形似船只,表面分为留白的裸露木头质地部分以及被火烧成的黑色部分。但如果观众站在某一点上观看作品,白色的部分就会被隐藏起来,只有黑色部分会进入观看者的视野。作者可能想到了反映在广岛市内银行石阶上的“被爆者人影”,并试图通过颠倒免受强光照射的影子部分,使其呈现白色,从而创造出一个慰藉被爆者灵魂的棺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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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品解説(韓) | 영국 출신인 작가는 자연과 관계하면서 쓰러진 나무나 말라버린 나무를 재료로 한 조각 작품을 제작해 왔습니다. 이 작품을 구성하는 크고 작은 6개의 부분은 각각 배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으며, 표면은 나무의 소재 그대로 하얗게 남겨진 부분과 불에 타서 검게 그을린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단, 감상자가 어느 한 점에 서서 작품을 바라보면 흰색 부분은 감춰지고 검은색 부분만 시야에 들어오게 됩니다. 작가는 히로시마 시내 은행의 돌층계에 찍힌 ‘피폭자의 인영’을 떠올리고 강한 빛으로부터 지켜진 그림자 부분을 반전시켜서 하얗게 보여줌으로써 피폭당한 사람들을 위령하기 위한 관을 만들려 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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