セブン・キャスツ・ヒロシマ 1995~
作品名 | Seven Casts Hiroshima 1995~ |
---|---|
作家名 | 西 雅秋 |
年代 | 1995 |
技法 | ブロンズ |
作品解説 | 西 雅秋《Seven Casts Hiroshima 1995~》1995 ブロンズ 作者は広島に生まれ、1980年代前半から本格的な創作活動を展開しました。主に鉄やブロンズを素材にした、コンセプチュアルな彫刻作品を手がけることで知られています。本作は、広島の橋や道路、石碑から鋳型をつくって鋳造したブロンズを、土の中に一定期間埋めたあと掘り出されました。表面は緑青で覆われ、土や砂もついたまま。原爆投下による生/死の歴史に触れながら、同時に自然の作用と深く関わることで、「彫刻」がいかにして生成されるのかを問い直しています。 |
作品解説(英) | Nishi Masaaki "Seven Casts Hiroshima 1995ー" 1995 Bronze Nishi was born in Hiroshima and embarked on his art career in earnest in the early 1980s, becoming known for conceptual sculptures made primarily with iron and bronze. This work consists of a series of bronzes, cast from bridges, roads, and stone monuments in Hiroshima, which were buried in the ground for a certain period of time and then excavated. The surfaces are covered with verdigris, and soil and sand still cling to them. While engaging with the history of life and death related to the atomic bombings, the work is also deeply involved with the processes of nature, investigating the manner in which “sculpture” is produced. |
作品解説(中) | 西雅秋 "七块铸模·广岛 1995~" 1995 作者出生于广岛,于20世纪80年代初期正式投身到创作活动中。以制作主要采用铁、青铜为原料的观念艺术雕刻作品而闻名。本作品使用通过广岛的桥梁、道路和石碑制作的模具铸成青铜,将其埋入土中一段时间后再挖出。其表面覆盖铜锈,且粘有土壤、沙子。展示原子弹爆炸的生/死历史,同时又与自然作用息息相关,再次追寻“雕刻”是如何形成的这个问题。 |
作品解説(韓) | 니시 마사아키 "세븐 캐스트 히로시마 1995~" 1995 작가는 히로시마에서 태어나 1980년대 전반부터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주로 철과 청동을 소재로 콘셉추얼한 조각 작품을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작품은 히로시마의 다리와 도로, 비석으로 주형을 만들어서 주조한 청동을 땅속에 일정 기간 묻었다가 파낸 것입니다. 표면은 녹청으로 덮여 있고, 흙과 모래도 묻어 있습니다. 원폭 투하로 인한 삶과 죽음의 역사를 접하면서 동시에 자연의 작용과 깊게 관여함으로써 ‘조각’이 어떻게 생성되는지를 되묻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