プラスティック・ボディ

作品名プラスティック・ボディ
作家名三宅 一生
年代1980/1994(再制作)
技法樹脂成型、ウレタン塗装仕上げ
作品解説三宅 一生《プラスティック・ボディ》1980/1994(再制作)
樹脂成型、ウレタン塗装仕上げ

広島に生まれた作者は、彫刻家のイサム・ノグチが欄干をデザインした市内の二つの橋と出会い、デザインには人を励ます力があることを学びます。そして衣服をファッションではなくデザインととらえ、「一枚の布」をコンセプトに、東洋と西洋の境界を越えた新しい価値観の衣服を提案しました。1980年代には、身体のフォルムや動きの研究を深め、プラスティックや紙、ワイヤーなど布以外の素材を用いた一連の「ボディワークス」を発表します。本作では、身体に沿うように成型された無機質なプラスティックが弾力性のある身体を意識させます。
作品解説(英)Issey MIYAKE "Plastic Body" 1980/1994 (reproduction)

Born in Hiroshima, Miyake was awakened to the power of design to uplift people when he encountered two bridges in the city with handrails designed by the sculptor Isamu Noguchi. He began to think of clothing not in terms of fashion but of design, and with the core concept of “A Piece of Cloth,” he proposed clothes with a new sense of values that transcended boundaries between East and West. In the 1980s he intensified his research on the form and movement of the body and produced a series of Body Works using materials other than fabric, such as plastic, paper, and wire. In this work, inorganic plastic molded to conform to the body evokes awareness of the body’s elasticity.
作品解説(中)三宅 一生《塑料躯体》1980/1994

出生于广岛的作者遇见了由雕塑家野口勇负责栏杆设计的两座市内的桥,领悟到设计拥有激励人心的力量。于是,开始将服装视作设计而非时尚,并以“一块布”为理念,推出了跨越东方与西方界限、拥有全新价值观的服装。20世界80年代,他深入专研人体轮廓、动作,发表了一系列采用塑料、纸、缆线等布以外材料制作的“Body Works”。本作品通过沿身体成型的无机塑料凸显柔韧身体。
作品解説(韓)미야케 이세이《플라스틱 보디》1980/1994

히로시마에서 태어난 작가는 조각가인 이사무 노구치가 난간을 디자인한 시내의 두 개의 다리를 보고 디자인에는 사람을 위로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그리고, 의복을 패션이 아닌 디자인으로 인식하고 ‘한 장의 천’을 콘셉트로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뛰어넘은 새로운 가치관의 의복을 제안했습니다. 1980년대에는 신체의 형태와 움직임을 깊이 연구하여 플라스틱과 종이, 와이어 등 천 이외의 소재를 이용한 일련의 ‘보디 왁스’를 발표합니다. 이 작품에서는 신체의 선을 따라 성형된 무기질적인 플라스틱이 탄력성 있는 신체를 의식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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